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pring 2017/정규시즌 (문단 편집) == 3주차 == ||<-8> '''1일차'''(2017.02.03) || ||<-3> Splyce ||<|2> 1 ||<|2> '''2''' ||<-3> '''Unicorns of Love''' || || ○ || × || × || × || ○ || ○ || ||<-3> Fnatic ||<|2> 0 ||<|2> '''2''' ||<-3> '''Misfits''' || || × || × || - || ○ || ○ || - || Splyce 대 UoL의 1세트는 OME 제조기 UoL(...)과 마침내 빛을 발한 야마토캐논의 두뇌. UoL이 H2k전 1세트에 재미를 톡톡히 봤던 2실드 카타리나 조합을 아이번 대신 서폿 룰루로 바꾸어 꺼내들었으나, 이에 대한 야마토캐논의 대응이 뛰어났다. 서포터인 카르마도 탱커는 아니었던데다 대놓고 4딜러를 그것도 미드에 지속딜 강한 코르키에 탑 럼블 그리고 정글 카직스까지 실드받는 카타리나+원딜러의 지속딜을 한참 상회하는 조합을 짠 것. 결국 지난 H2k전과 반대로 UoL이 만트라 실드 뚫고 아무 챔프 하나를 끊어야만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경기는 초접전이었는데 UoL이 전투로 말아먹은 것을 어찌어찌 이상한 도박수로 보충을 했다. 특히 트래쉬는 카직스로 안짤린 것은 칭찬해줘야 하지만 바론스틸만 두 번 당했고 첫번째 바론스틸은 워윅에 쉔이 궁타고 와서 도발썼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두번째는 벽너머의 서폿 룰루에게 바론스틸을 당했다. 하지만 트래쉬가 부진하고 원더가 러브샷하는 등 살짝 흔들리는 것을 롤드컵때 부진했던 코베가 잘 커버하며 엄청난 불운과 노강타에도 불구하고 승리할 수 있었다.~~물론 제일 중요한건 조합~~ 2세트는 눈덩이로 굴러간 초반의 정글 차이. 트래쉬의 리 신이 호기롭게 미드갱을 성공시키나 했으나 제르지의 아이번이 역갱대박으로 더블킬을 내버렸다. 이후 아이번이 리 신에게 미드와 함께 카정 들어가서 따버리고 미처 피하지 못한 탑의 원더까지 함께 따이면서 정글 스노우볼로만 4킬이 나갔다. 그래도 다행히 오늘도 느그생 모드(...)가 발동한 하일리생의 바드를 끊어먹으며 스플라이스가 한숨 돌린다. 하지만 스플라이스가 뒤를 잡은 한타에서 하필 엑사일이 위험한 위치에 라이즈 궁을 탄 것을 끊어먹는 각에서 이번엔 우리생으로 돌변한(...) 하일리생이 정신나간 점멸 2인스턴을 맞추면서 전세가 뒤집어져 스플라이스가 2:4 교환+바론을 내주며 참패한다. 이후 스플라이스가 좋은 끊어먹기로~~느그생을 끊어먹고~~ 추격을 하지만 다시 딜러들이 ~~우리생의~~바드 궁을 얻어맞고 잘리며 어느새 패배하게 된다. 3세트는 다시 한 번 체급 차이로 찍어눌린 스플라이스. 코베와 미키가 하일리생에게 맞라인 킬을 따는 기염을 토했으나, 미드 쪽에서 끊어먹기를 시도하다 비지챠치의 쉔궁에 역관광을 당하고 이후 포블이 나가면서 게임이 말린다. 여기서 탑을 지키던 센컥스가 봇듀오와의 1:2 상황에서 무리수 발퀄라이저 이니시를 시도했다 또 칼같은 탈진에 역관광을 당하면서 더 말린다. 안그래도 쉔 라이즈 2글로벌 조합을 라인에서 전혀 말리질 못했는데 1세트에 망했던 워윅정글이 궁찍고 잘 커서 글로벌조합 믿고 돌아다니게 된 것. 맵 지배력을 UoL이 갖게 되자 상황은 심각했고 UoL이 25분 바론을 작렬시키고 1, 2세트에 이름값만 못했던 엑사일의 라이즈가 7/0/5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UoL이 손쉬운 승리를 가져간다. UoL 입장에서는 뉴메타가 먹혀서 승리한 H2k전과 달리 뉴메타가 대실패로 돌아갔음에도 그냥 운영과 라인전 그리고 한타 즉 기본기로 찍어누르며 기분좋은 4연승을 가져갔다. Xerxe가 이번에는 아이번에 이어 리워크 워윅을 꺼내며 '난 OP 렝가 말고 육식은 취급 안한다'는 기괴한 신조를 보여주는 것은 약간 불안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확실하게 강하다. Samux 역시 유럽 정상급 원딜과는 거리가 있지만 라인전 한타 모두 우려했던 것보다는 낫다. 4대리그 전승팀 중 유일하게 운영이 개판이고 픽도 이상하게 가져가는 팀이지만 마냥 무시할 팀은 아니라는 뜻. Splyce는 여전히 아래로 미끄러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했다. 야마토캐논의 카운터픽이 작렬한 1세트는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지만 2, 3세트는 그냥 팀의 역량차이를 드러내며 압도당했기 때문. 의외로 롤드컵 최악의 봇듀오 중 하나였던 코베와 미키의 폼은 많이 좋아졌다. 라인전이 강하진 않지만 예전처럼 습관적으로 포블을 주진 않으며 의외의 맞라인 킬을 따내기도 한다. 한타 역시 코베가 가끔 앞으로 나와서 짤리고 미키가 가끔 반사신경이 둔하지만~~그렇다고 Hiiva랑 비교하는건 금지~~ 전반적으로는 둘 다 잘한다. 하지만 그냥 롤드컵 최악의 정글러였던 트래쉬가 여전히 EU 최악인 상황에서 원투펀치였던 센컥스와 원더가 심하게 흔들리는 엇박자가 나고 있다. 둘 다 각성한 H2k와 UoL 솔로라이너들에게는 라인전부터 주도권을 너무 내주고 활동반경이 좁아지고, 라인전 이후에도 슈퍼플레이를 잘 시도 안하고 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다수다. 결국 팀 입장에서도 픽밴과 팀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나가지 못하면 개인 단위로 게임을 뒤집거나 터뜨려줄 크랙이 없으니 게임이 쉽게 말린다는 의미인데 정글이 못하니 둘의 움직임도 위축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정글러를 제외하면 구멍이 절대 없으면서도 팀게임이 가장 정석적으로 잘 되는 팀은 맞다. 문제는 이게 스플라이스가 정말 잘해서라기보다는 현 4강을 포함해 유럽이 팀워크나 팀게임 이해도가 그냥 개판이라는거. 미스핏츠와 프나틱의 1세트는 제드가 보여주는 제할못. 프나틱이 제드를 필두로 쉔의 1-3-1이 가능한 뭔가 솔랭스럽기도 하고 고전적이기도 한 조합을 가져갔다. 초반 난타전 와중에 캡스의 제드가 CS도 코르키보다 잘먹고 국지전에서도 활약하면서 미스핏츠는 수비 태세에 돌입했다. 다만 알파리의 제이스가 꾸준히 소아즈의 쉔을 찍어눌러주면서 미스핏츠도 가만 있지만은 않는 상황. 결국 캡스가 알파리를 잘라서 소아즈의 숨통을 틔워주는 등 갖은 노력을 해도 골드가 충분히 벌어지지를 않았다. 그리고 억제기와 바론을 교환하는 등 썩 운영적으로 스플릿의 성과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결국 아이번의 왕귀(...)와 함께 제통기한이 찾아왔다. 제드의 단독암살이나 한타활약이 점점 위축되는 시점에서 부족한 AP딜을 정글~~딜엘리스~~과 서폿~~물몸자이라~~이 넣어야 하는데 그 정글과 서폿이 POE의 코르키가 툭 치면 억 하고 잘리는 프나틱은 물마딜 밸런스와 실드 및 탱이 다 갖춰진 미스핏츠에게 무난히 역전패를 당한다. 2세트는 카타리타가 보여주는 카할못.~~아까부터 말만 들으면 캡스 역캐리같다~~ 앞경기 엑사일보다도 훨씬 심하게 조합을 보고 뽑지 않는 카타리나가 얼마나 바보가 되는지를 똑똑히 보여줬다. 탑에서 1번씩 갱킹교환을 한 상태에서 라인 밀어놓고 적극적으로 봇텔이나 미드로밍 가도 모자랄 소아즈의 뽀삐가 알파리의 마오카이에 역으로 CS 10개 정도씩 꾸준히 밀렸고, POE의 코르키가 전 세트와 달리 무난히 성장해버린다. 결국 코르키 바루스의 2포킹원딜을 중심으로 한 미드 공성과 미드 교전에서 연이어 미스핏츠가 대승을 거두고, 바론 트라이를 시작한다. 그래도 프나틱은 메카닉을 앞세워 교전에서 고군분투하며 끊임없이 바론 트라이를 막아냈다, 하지만 결국 카타리나가 아이번 실드와 마오카이 궁극기 앞에 웬만해서는 리셋 각을 잡지를 못하고 결국 바론을 내주고 게임도 그대로 내주게 된다. 완승을 거둔 미스핏츠 입장에서 이날의 베스트는 누가 봐도 각성한 POE였다. POE의 코르키가 1세트 초반 로밍이 겹쳐 제드에게 CS를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1세트도 중후반은 POE 캐리였고 2세트는 그야말로 하드캐리. 레딧 일각~~그러니까 구나틱 까들... 그런데 레딧 맨 위로 올라갔다?~~에서는 레클레스 옐로우스타와 즈벤 미시에 이어 소아즈와 어메이징에 대한 분노를 맞대결에서 모조리 표출한 것 같다고.[* 엄밀히 말하면 레클레스와 옐로우스타의 분노메타 대상은 '''소아즈'''와 페케이고 오리젠 출신들의 분노메타 대상은 '''소아즈'''와 어메이징이다.~~Bench the French~~] 실제 소아즈와 어메이징 그리고 제시즈에게 꽂아넣는 미사일 폭격 적중률이 살인적이었다. 사실 미스핏츠의 앞 3경기를 살펴보면 제일 심각한 팀적인 문제점 쪽으로 접근했을 때 초반과 후반을 잘 풀어가는데 중반에 눈덩이가 멈추는 나진 소드식 B+급 운영을 했다. 그런데 그 다음으로 문제인 개개인 측면에서는 이그나가 하드캐리하고 한스와 알파리가 분전하는 경기를 팀의 허리인 미드정글이 거침없이 폭행하며 말아먹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기복이 심했던 POE가 완전각성하고 그야말로 바닥찍던 카카오는 트릭에게 당한 참교육을 바탕으로 새친구 아이번을 꺼내들면서 팀이 각성했다. ~~암흑군주~~G2에게 당한 1패는 아쉽지만 인터리그를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력. 노후대비가 너무 길었던 카카오가 육식을 할 마이크로적인 메카닉이 전혀 받쳐주지 않지만 정글 운영은 살아있는터라 슈퍼플레이는 나머지 4인에게 맡기고 본인이 ~~UoL의 모 천재소년을 벤치마킹하여~~팀 전체의 운영을 주도하는데 집중하며 과거의 메카닉적인 폼도 올려보는 쪽으로 접근하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반대로 프나틱 입장에서 이날의 워스트는 누가 봐도 2연 딜엘리스로 하드 역캐리를 시전한 어메이징이었다. 픽밴이 매우 좋지 않아서 1세트는 AP딜을 엘리스와 자이라가 넣어야 했고 2세트는 어차피 카타리나 지켜줄 수도 없는거 누킹으로 리셋이라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은 있다. 문제는 그건 딜트리를 탄 이유에 대한 설명이고 게임 내에서 본인이 딜엘리스로 마치 메이지 서폿이 짤리듯 본인 특유의 짤리기 패시브를 시야장악과 한타 가리지 않고 발동한 것은 쉴드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메이징에 어메이징하게 묻혀버린 소아즈 역시 알파리와의 리매치에서 2세트 내내 라인전과 한타 모두 총체적으로 밀리며 부진했으며, 이번에는 당시의 승강전과 달리 자신과 어메이징을 캐리해줄 POE와 하이브리드가 없었다.~~특히 POE는 반대쪽에 있었다. 그것도 하드캐리.~~ 제시즈는 탐 켄치와 바드로 게임메이킹을 한 이그나와 달리 라인전만 했다. 레딧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본인이 옐로우스타와 클라이보다 라인전이 강하다고 입을 털었지만 저들이 운영과 한타에서 해주던 역할을 못한다는 역설 또한 드러낸 셈. 프나틱 전체적으로는 픽밴부터 인게임까지 모두 무력만으로 팀을 짜면 어떻게 되는지 견적이 똑똑히 나왔다고 봐도 좋다. 딜러진이 든든하고 나머지 셋도 메카닉은 되지만, 팀적으로 한타 집중력만 좋지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맵을 어떻게 쓰고 게임을 풀어나갈 줄을 모른다. 레클레스의 부활과 캡스의 기대 이상의 포텐 폭발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한국의 프나틱 비관론자들이 예상했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셈인데 제시즈의 오더능력 향상을 바랄지 아니면 뇌가 있는 정글을 데려올 생각을 할지는 본인들의 선택.~~그전에 니코가 석자의 픽밴부터 좀...~~ 덤으로 이 시리즈는 "프나틱은 잘하고 미스핏츠는 괜찮은 정도이며 자이언츠와 로캣은 니들~~그러니까 레딧~~생각보다는 괜찮다. '''최대 라이벌은 프나틱이다.'''"라고 주장한 [[즈벤]]이 롤알못임을 보여주는 세트이기도 했다.~~G2와 CLG가 와일드카드임을 예언하던 유체원의 혜안은 어디로?~~ 일단 G2가 두 팀을 모두 힘으로 찍어눌렀지만, 두 팀 사이의 맞대결에서는 즈벤의 생각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미스핏츠의 압승이 나온 것. 카카오가 핵구멍, POE가 구멍이고 나머지 셋은 잘하는 미스핏츠와 어메이징이 구멍이고 소아즈와 제시즈의 폼이 어중간한 프나틱을 개인기량으로만 비교하면 프나틱이 비슷하거나 좀 더 나았을 가능성도 있지만 실전에서는 미스핏츠 미드정글의 각성보다도 두 팀의 픽밴 및 운영능력의 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전반적으로 G2의 허술한 팀적 완성도를 파고들 팀이 없는 EU에서는 여전히 G2가 강하지만 저 개인기량만 갈고닦겠다는 마인드로 국제전에서 권토중래가 가능할지 우려스러운 부분. ||<-8> '''2일차'''(2017.02.04) || ||<-3> Team Vitality ||<|2> 1 ||<|2> '''2''' ||<-3> '''H2k Gaming''' || || ○ || × || × || × || ○ || ○ || ||<-3> Giants Gaming ||<|2> 0 ||<|2> '''2''' ||<-3> '''G2 Esports''' || || × || × || - || ○ || ○ || - || H2k가 1주차의 모습은 신기루라는 것처럼 시즌 6 서머의 눈썩 운영 및 한타로 가볍게 회귀했다.~~익듁하네~~ 하지만 그때와의 차이는 개인기량은 탄탄하다는 것.~~그러니까 시즌 6 스프링이네...~~ 한편 바이탈리티는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었으나 황당한 것은 2주간 문제였던 조코와 스틸백이 분전할 동안 에이스 라인인 카보차드와 누크덕이 흔들렸고 '''하차니가 슈퍼 역캐리를 했다는 것'''. 하차니는 로캣에서 트롤하는 서포터 와디드와의 비교를 넘어 터키로 쫓겨난 무브, 아직 공식경기 승리가 없는 내현, 그리고 네포티즘의 대명사 아발론(...)과 비교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상위리가에서 하위리가로 가서 망하는 것이 [[보라 킴|노른별]]을 닮았다, KDA가 [[CNB|LEP]]를 닮았다(...) 등의 해외 선수와의 비교까지 등장하고 있다, 1세트는 빅토르 이즈리얼이라는 [[이원종(1942)|봉건시대]]를 넘어 [[커티스 르메이|석기시대]]식~~링크는 전부 무시하자~~ 픽밴을 선보인 H2k의 완패. 하차니가 압도하던 맞라인전서 킬 따이기, 갱당해서 죽기, 빨대 꽂고 호응 없어서 혼자 죽기 등 3종신기를 보여주며 H2k가 킬을 배부르게 나눠먹었다. 문제는 골드를 앞서지 못했다는 것. 봇라인전은 져서 포블 줬고, 페비벤도 CS 앞서나가다가 결국 따라잡히고 누크덕의 라이즈만 신나게 로밍을 다녔고, 탑 쉔도 탱커 카운터 트런들 앞에 결국 초식초식했다. 전 라인의 주도권을 내주자 인원분배에 난점이 생겼는데 결국 '''19분에 탑 억제기 타워가 날아가는 등''' 엽기적인 속도로 타워를 돌려깎이고 고속으로 GG를 쳤다. H2k의 운영이 어설픈 것을 감안해도 그냥 픽밴 때문에 게임이 안됐던 경기. 2세트는 H2k의 양학. H2k가 모처럼 정상적인 하지만 H2k스럽게 탱커없는 픽밴을 했다. 그런데 바이탈리티의 미드 픽이 제드(...) 그리고 ~~하찮이~~하차니의 룰루가 반피 상태에서 카정 막으려다 퍼블 주는 엽기플레이로 또 스타트를 끊었다. H2k가 하차니를 자주 잘라먹으며 압도하는 분위기였지만, H2k의 탐욕을 스틸백의 바루스 포킹에 이은 제이스의 슈퍼텔포가 완벽히 응징하며 카보차드가 쿼드라킬을 따낸다. 문제는 이 쿼드라킬이 바이탈리티가 분전한 거의 마지막이었다. 이후 카보차드가 스플릿 과정에서 오도암네의 럼블을 솔킬내고 타워를 하나 밀기는 하지만 그와 반대쪽에서 제드와 룰루 2명의 트롤이 계속되었고 상대 5딜조합에 슥슥 녹아내리며 30분 컷을 당한다. 3세트는 LCS 첫 카밀 패배이자 LGD 퍼니쉬드 이후 2번째 패배. 카밀을 열어준 것이 H2k 쪽이었다. 시작은 바이탈리티가 좋았는데 퍼블도 하차니가 아닌 얀코스 쪽에서 나왔다. H2k가 준비한 카밀 카운터는 쉔이었고, 실제로 카보차드는 극초반 라인전에서 말렸다. 하지만 서로 갱킹을 주고받자 카밀이 앞서간다는 절대명제가 실현되고, H2k가 우위를 보이다가도 페비벤의 쓰로잉에 힘입어 다소 균형이 맞춰졌다. 그러나 14분에 하차니가 끊기고 포블이 나가면서 하차니타임이 시작되고, 쉔이 라인전에서는 카밀을 다소 억제했다면 한타에서는 말자하 궁에 대한 카운터로 작용한다. 결국 하차니가 뭔가 설계를 하면 쉔궁이나 미포궁에 역관광을 당하고 반대로 하차니는 바루스 궁을 맞든 뭘 맞든 순삭되는 패턴이 반복된다. 게다가 카보차드는 메카닉은 좋았지만 스플릿도 한타도 어정쩡한 모습으로 부족한 판단력을 인증, 카밀의 OP성을 써먹질 못한다.~~물론 하차니 탓도 있다~~ 결국 누크덕의 신드라와 스틸백의 시비르가 분전했지만 팀은 유럽잼 끝에 카밀을 쥐고도 패하게 된다. 자이언츠와 G2의 1세트는 G2의 퍼펙트 게임(...) 전반적으로 라인전 카운터를 약간 맞았지만 그 전에 메멘토의 아이번 픽이 어이가 없었다. 그나마 팀에서 잘하는 미드의 나이트조차도 퍽스 상대로 주도권 갖기가 힘든데 말린 라인을 풀 수 있는 메멘토스러운 픽 대신 아이번이 튀어나온 것. 그냥 CS 많이 뒤진 것은 절대 아니었는데 전 라인 주도권 내주자 아이번이 카정을 아예 못들어가면서 탈수기가 돌아갔다.~~손스타 코치님 픽밴은 누가 하나요?~~ 아무리 G2의 운영이 국제대회 나가면 심하게 부실하다고 해도 그건 라인전 우위 자체를 빠르게 무너뜨리거나 우위를 잡지 못한 경우의 중후반 운영 이야기지 라인전 압살하고 나서 탈수기는 잘 돌린다.~~그걸 못하면 아무리 EU라도 우승 못한다~~ 2세트는 퍼펙트 게임에 취한 G2의 오만과 그 오만보다 더 무서운 플래쉬의 리븐(...) G2는 방만한 픽밴과 방만한 운영으로 거의 스노우볼을 못굴렸다. 그리고 필연적이지만 G2의 G2타임이 찾아온다.~~이걸 고쳐야 니들은 국제대회 성적을 낸다니깐?~~ 덕분에 CS 반반 먹고 헛짓하던 탑 리븐이 졸지에 5킬 먹고 왕귀한다. 캐리형 챔프의 영원한 친구인 아이번의 실드가 이번에는 팀에 득이 되는 상황이 와버렸다. 문제는 5킬 먹은 플래쉬의 리븐이 막판 2번의 한타에서 초 하드쓰로잉을 저지르면서 그대로 G2가 승리한다. 탑차이가 어마어마한 세트였는데, 사실 메카닉만 보면 플래쉬가 좋았으면 좋았지 딸리진 않았다. 엄밀히 말해서 플래쉬가 잘한다기보다 익스펙트의 메카닉은 늘 볼 것이 없다. 문제는 익스펙트의 쉔이 2~3인 궁도발을 포함한 철저한 팀적 플레이로 한타를 캐리...~~캐리는 플래쉬가 했지. G2를 캐리.~~까진 뭐하고 제몫을 한 반면 플래쉬는 잘 큰 리븐으로 전형적인 설익은 탑신병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한번은 원딜물러 진입했는데 지 스킬콤보가 즈벤 반사신경보다 느려서, 한번은 바론 트라이에서 나이트가 탈리야 궁으로 지형 잘 그었는데 자기가 정반대로 이동기 써서 홀로 갇혀서 노딜이 되며 다 말아드셨다.~~소통형 탑솔러 SmittyJ가 그리워지는 날~~ 리븐이 메타챔프가 아니지만 G2식 무뇌운영으로 키워주기만 한다면 딜러척살은 그야말로 괴물임이 증명된 경기기도 했다. 하지만 그 파일럿이 스멥 썸데이가 아니라 플래쉬라서 백약이 무효이기도 했던 경기. 플래쉬 본인이 지고 얼굴을 감싸쥔 것을 보면 본인도 본인만 잘했으면 아니 잘할 필요 없고 안 던졌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라는 것을 느낀 듯하다. 멤버교체가 힘든 자이언츠 입장에서 플래쉬는 ~~말자하 줘야 1인분 될까 말까 한~~허슬린과는 달리 손가락 잠재력은 있는 만큼 이날을 계기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그리고 경기 종료 후 트릭은 "우리가 유럽 최강이다, 누구도 우릴 못이긴다"고 입을 털었다. 유럽의 팬들 입장에서 사실이 아니라면 우습고~~UoL이 우승한다는 갱맘의 혜안을 믿는게 낫겠다~~ 사실이라면 매우 씁쓸할듯.~~아니 2세트를 그따위로 치르고 신들의 리그 롤챔스를 시청해도 [[홍사덕|잠이 옵니까]]?~~ ||<-8> '''3일차'''(2017.02.05) || ||<-3> Origen ||<|2> 0 ||<|2> '''2''' ||<-3> '''Splyce''' || || × || × || - || ○ || ○ || - || ||<-3> Team ROCCAT ||<|2> 1 ||<|2> '''2''' ||<-3> '''Fnatic''' || || × || ○ || × || ○ || × || ○ || 오리젠과 스플라이스의 1세트는 '''카밀 가지고도 무난히 지는 오리젠'''. 프로씬에서 적당히 다루면 적당히 하드캐리(...)가 된다는 카밀을 잡은 사토리우스의 카밀 숙련도는 눈이 썩어들어갈 수준이었고, 위즈덤이 카밀 키워주려다 수없는 갱승을 저지르고 밑을 방치하며 대패한다. 오히려 제대로 케어 못받은 내현의 카시오페아와 탭즈의 원딜 미포가 분전했고 탑정글 특히 탑이 제대로 말아드셨다. 2세트는 운영은 아는데 결정력이 없는 스플라이스와 그냥 못하는 오리젠의 막장매치. 위즈덤이 멋진 탑 역갱으로 퍼블을 냈으나 이후 AP딜트리를 간 위즈덤의 엘리스는 트롤러행이 되었고 그래도 안 중요한 순간에는 정타로 들어가던 사토리우스의 이퀄라이저는 이날 정말 기묘하게 다 산불이 나며 하이퍼 역캐리를 했다. 제이스를 픽한 내현이 영고라인 아니냐는 오해(...)가 있을 정도. 제이스와 바루스 포킹으로 뭔가 해보았지만 탑정글 2AP가 시도때도 없이 잘려서 결국 아슬아슬한 장기전 끝에 졌다. 로캣과 프나틱의 1세트는 '''탑정글미드서폿 아무도 카밀 못하는 로캣'''과 그 카밀을 굳이 미드로 가져가는 프나틱.~~소아즈 어메이징 제시즈한테 줄 순 없지~~ 캡스의 카밀이 라인전 살짝 밀려도 극초반 로밍 성공을 시작으로 탑 카밀급 캐리를 했고 거기서 시작되어 거기서 끝났다. 2세트는 레클레스의 뉴메타 대실패. 아이번 부쉬를 활용하겠다고 드락사르의 황혼검-밤의 끝자락-요우무의 유령검을 올리는 괴이한 이즈리얼 템트리를 탔는데 눈에 보이는 최종 딜량은 뻥튀기되어 높지만 [[인실좆|실전에서는 상대 세계수를 녹일 수 없는]] 실질적 노딜이 되었다. 기껏 딜러 믿고 아이번을 골랐는데 딜러 한 명이 없는 사람이다 보니 반대쪽에서 오랜만에 이름값을 하며 살아난 벳시의 라이즈가 궁을 활용해 맵을 꽉 장악했고, 대치구도에서 야난의 바루스 포킹이 누구의 이즈리얼 Q와는 다르게(...) 아주 묵직하게 꽂히며 프나틱이 역전패한다. 레클레스는 명백한 트롤이었으며 오히려 소아즈가 타겟팅 닻줄을 선보이며 고통 비슷한 그 무엇을 받았다. 하지만 굳이 따지면 소아즈가 닻줄을 잘 맞췄다기보다는 아무데나 닻줄을 맞추면 와디드의 카르마가 신기하게 낚여왔다.~~이걸 데리고 이긴 벳시와 야난은 대체...~~ ~~사실 프나틱은 와디드가 로캣은 레클레스가 캐리했는데?~~ 3세트는 레클레스가 그 짓(...)을 안했고 프나틱이 이겼다.~~설명해 무엇하리~~ 다만 늘 그랬지만 와디드만 아니면 승산이 아예 없는 경기는 아니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세트에 탑승실패한 어메이징의 아이번도 이번에는 탑승에 성공. 한편 소아즈는 나르로 팍시에게 아슬아슬한 솔킬을 따고 딸피로 기분좋게 타워 밀려다가 대기하던 맥스로어의 카직스에 기분좋게 킬을 토해내며 레딧에서 역시 소아즈라는 평가를 받았다.~~키키스를 승격시킵시다 키키스를~~ 사실 나르에게 빠른 스노우볼링이 중요하니 이해가 가는 선택...이라고 하기에는 그 상황에서 상대 정글 위치는 모르고 타워 옆 시야 없는데 원콤날 체력 남겨두고 요행수를 바라며 타워 밀 롤챔스 탑솔러가 있을지는 롤챔스에 익숙한 한국 팬들의 판단에 맡긴다. 이날 오리젠과 로캣은 희대의 OP챔프 그것도 손타는 르블랑이 아니라 희대의 날먹신챔 카밀을 다룰 역량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며 팬들에게 강등 확정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탈리티도 카밀 가지고 졌지만 하차니 지분이 5할 이상이었고 상대가 UoL이었으니 이들 둘과 비교하기에는 다소 열외. 특히 카밀의 주 포지션은 탑이라는 점에서 캐리력이 전혀 없는 신인들인 사토리우스와 팍시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갔다. 전날 이미지가 바닥을 친 탑신봉자 플래쉬와 더불어 노답신인 3인방 대열에 합류. 왜 신인 탑솔러 중 알파리만 그래도 기대를 받는지 똑똑히 보여줬다고 여겨도 상관이 없겠다.~~알파리의 마오카이 두 다이브는 넘어가자. 걔한테 카밀이나 5킬 리븐 주면 좋은 쪽으로 게임 터질걸?~~ 특히 다음날 EUCS에서 샬케가 퍼펙트게임 포함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프나틱 아카데미와 PSG의 대결도 로캣 오리젠이 낀 LCS 경기들보단 퀄리티가 낫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 두 팀의 강등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CS 3팀이 지난 미스핏츠보다 강하냐는 질문에는 약간 이견이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 작년 샬케 오리젠 로캣보다 올해의 오리젠 로캣이 압도적으로 못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라인전 운영 한타 다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서 믿을건 당연히 벳시와 위즈덤 뿐.~~인데 둘다 이날 임팩트 있게 망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